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나이팅게일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나이팅게일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룬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나이팅게일(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 대사 #===
3. 상세
1부 5장 공개와 함께 추가된 5성 상시 버서커.
버서커이면서 힐포터인 매우 실험적인 구성의 서번트다. 이렇다보니 성능에 대해 왈가왈부가 많다. 자세한건 후술.
2019 발렌타인 이벤트 때 모션이랑 보구연출이 변경되었다.
3.1. 스탯
버서커 클래스이기에 기본적으로 공격력에 1.1배 보정을 받으며, 스타집중도는 10. 히든 속성은 인(人)이기에 천(天)에게 유리하고 지(地)에게 불리하다. 만렙 기준으로 ATK는 10184, HP는 15221. 버서커의 클래스 보정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HP는 절반인 7600 정도, 반대로 ATK은 15300 정도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이런 스탯 분배가 기존의 버서커 클래스와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버서커 클래스는 HP가 취약한 대신 ATK을 증폭시킨 클래스이기에 공격스탯이 강해야 득을 보는데, 버서커 클래스의 특성상 HP가 높아봐야 절반밖에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별 의미가 없다. HP가 킨토키보다 3000 정도 높지만, 사실상 1500 높은 정도밖에 의미가 없는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공격력이 4성 버서커인 헤클과 랜슬롯, 베오울프를 밑도는 수준. 다만 광화 EX 덕분에 간신히 이들보다 평타 공격력은 더 높다. 5성의 코스트에도 불구하고 4성급 공격력을 가졌고, 그 대신 얻은 체력은 스킬의 도움이 없다면 의미가 없다. 버서커 클래스의 이점을 잃어버린 스탯 분배.
즉사율은 56.8%. 피격 NP 수급률은 5%. HP가 높기에 타클래스였다면 장기전 운용에 피격으로 NP를 충전할 수도 있었겠지만 클래스 특성상 무리가 많다.
커맨드는 BBAAQ로, 버서커 중에서는 셋뿐인 BBAAQ 커맨드 보유자다.
버스터는 1타이며, 광화 EX로 성능이 12% 향상된다. 버스터 단일만 비교하면 모든 4성 버서커보다는 높다. 그러나 버버버 체인이 불가능하고, 보구도 아츠이기에 보버버 체인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하술할 '천사의 외침' 스킬은 자스킬로 쓸 경우 의미가 크게 퇴색된다. 아츠는 2타이며, NP 수급률은 0.77%[8]. 아츠가 2장이고 NP 수급률도 적당하기에[9] 무난하게 수급이 가능하다. 퀵은 6타이며, 스타 생성률은 5%. 엑스트라 어택은 5타.
3.2. 스킬과 보구
제1스킬 강철의 간호는 아군 한 명을 2000~4000 회복시켜준다. 이 게임은 특정 아군 한 명을 회복시키는 스킬이 귀한데다, 역대 최대의 회복량을 지니고 있다.[10] 서번트 강화퀘스트 9탄에서 강화되었다. 강화퀘 클리어 시, 힐량은 그대로지만 약체무효 3회 3턴, 즉사무효 1회 3턴이 추가되는데, 유사한 스킬을 가진 BB의 십의 왕관과 비교하면 강철의 간호가 회복량이 1000많고 즉사 무효 1회, 약체 무효가 2회 더 많지만, 쿨타임이 한 턴 더 길고 약체 해제 기능은 없다. 나이팅게일의 평가가 바뀔 정도의 큰 상향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으나 약체 무효의 추가로 버스터 타입에 스킬이나 보구에 디메리트가 붙은 서번트의 보조가 가능하게 되었다.
가장 좋은 예들이 랜마모와 프랑켄슈타인인데, 전자는 강력한 평타 성능, 보구의 넓은 특공 범위와 상성 서번트와의 시너지, 쓸모없는 게 없는 효과 뿐인 스킬들이 장점이나 낮은 공격력, 딜러면서 보구 회피한 다음 턴에는 스턴으로 무력화되는 게 흠이었고, 후자는 3버스터에 보구 배율이 강력한 대신 2턴 스턴을 디메리트로 가진데다 평타 성능과 보구 회전율 모두 구려서 사실상 일회용 대포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강철의 간호를 걸어 스턴을 무효화 하면 전자는 스턴 걱정 없이 보구 회피 후 반격에 나설 수 있고, 후자는 스카디 시스템으로 보구를 연사할 수 있고, 3버스터이므로 후술할 스킬인 천사의 외침으로 약한 평딜이 보강된다.
제2스킬인 인체이해는 인간형 특공 및 특방 스킬로, 이 스킬을 발휘하면 인간형 상대로 공격력이 30%~50% 오르기 때문에 지속시간 동안은 5성 버서커 다운 딜이 가능해진다. 특방도 있어서 생존력도 나름 오른다. '인간형'의 적용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서 단순한 '인간' 몹이 아니라 말 그대로 조금이라도 인간 형태를 가진 모든 몹들에게 적용이 된다. 즉 서번트들과 병사, 해적 등만이 아니라 켄타로우스, 라미아, 웨어울프, 좀비, 나아가 기계화보병들까지 적용 대상이다. 그러나 인간형에게만 적용되는 단점이 있고, 스킬이기 때문에 3턴 쿨타임의 제약이 있다.
제3스킬 천사의 외침은 '''나이팅게일의 꽃'''으로, 아군 1명의 버스터 커맨드 위력을 '3턴 동안' 1레벨 30%에서 10레벨 50%까지 올려줄 수 있는 스킬이다. 배수가 높은 아군 지정용 버스터뻥 서포트이기에 나이팅게일을 먹여살리는 밥줄. 비슷한 스킬의 보유자로 셰익스피어와 레오니다스가 있지만 이들은 전체 버프이기에 특성이 좀 다르다. 그 외에는 멀린의 영웅작성 EX가 있는데 같은 수치 버프에 덤능력이 붙어있어서 상위호환. 그래도 천사의 외침이 쿨타임에서 이점이 있다.
보구는 아츠형이며 제1스킬과 마찬가지로 치료 보구. 아군 전체의 HP를 보구레벨에 따라 3000~5000까지 채워준다. 보구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회복량은 상향되지 않아서 4000~6000인 메데릴리의 보구보다는 조금 회복량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우수한 성능. 적의 보구 대미지도 대폭 낮추므로 이쪽에서도 활용의 여지가 있다.
2017년 10월 4일 기준으로 막간 이야기로 보구 강화가 추가되었고, 강화효과는 고정적인 공격력 감소가 추가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대 보구용 방어효과는 의미있게 늘어났다. 적이 무적관통을 사용하거나, 선 강화해제, 방어무시의 효과가 붙은 보구에겐 이렇게 디버프로 데미지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HP 회복량은 변화가 없어 이부분에 대해서 아쉬워 하는 의견도 있다. 여담으로 보구 연출가속시 막 끊어지던 대사도 정상 출력되도록 수정되었다.
4. 평가
4.1. 긍정적 평가
출시 이후 한동안 낮은 평가를 받아왔음에도, 나이팅게일을 키우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이팅게일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종종 나오곤 했었다. 카탈로그만 본다면 버서커와 서포터라는 안 어울리는 조합으로 상당히 어긋나 보이지만, 실제로 굴려보면 안 어울리는 구성들이 시너지를 이루며 예상 외의 독특한 성능을 뽑아냈기 때문이다.
게임 난이도가 급증하면서 나이팅게일과 비교되던 레오니다스와 셰익스피어가 스펙 상의 문제로 운용이 어려워지고, 서포터들의 딜부족 문제가 발목을 잡자 지금까지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던 나이팅게일의 여러가지 부분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우선 서포터로서의 스킬 구성이 상당히 좋다. 나이팅게일에 대하여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도 스킬구성만큼은 크게 문제삼지 않는 편. 현재까지 최고 성능의 힐링, 조건을 가리지만 범위대상이 넓고 상승폭이 높은 공/방 버프, 단순하게 강력한 버스트 강화기로 전선유지, 자기강화, 아군강화라는 서포터로 빈틈없는 스킬구성 덕분에 파티에 들어가면 밥값은 해준다. 1턴킬을 목표로 하는 레이드전 같은 경우 레벨작이 끝난 3스킬만으로도 채용 가치가 있다.
둘째로 버서커라는 특징은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 대신 '''서포터 최강의 딜러'''라는 점이다. 서포터를 사용하면서 나오는 문제는 서포터 카드가 깔려버리면 그 턴에 딜로스가 유발된다는 점과 버스터 체인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서포터의 카드를 골라야한다는 점인데, 나이팅게일은 버서커 클래스 덕분에 어느정도의 데미지가 보장되며, 광화 EX와 인체이해를 이용한 버스터는 어지간한 딜러급의 평타 딜링이 가능하다. [11] 버서커여서 오는 또 다른 강점은 스타집중률이 매우 낮다는 점. 버스터 크리팟 서포터로 채용가치가 높다.
마지막으로 공/방에 2스킬 의존도가 높지만 만렙 기준 지속시간 3턴, 쿨타임 6턴으로 실질 쿨타임은 3턴이다. 사실상 나와있는 시간의 절반이 강화되는데, 이는 장기적으로 보면 조건 하에서는 버서커 중 상위권에 속하는 평타 공격력과 안정성[12]이다. 6장과 이벤트 등 고난이도 인간형 적들이 상당히 많아지면서 나이팅게일의 2스킬의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도 한몫한다.
나이팅게일은 오리온처럼 게임 난이도가 오르면서 단점으로 지목되어왔던 '''딜링에 특화된 서포터'''라는 부분이 오히려 장점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꽝카드라는 편견이 많아 육성 순위가 밀렸고, 프랜드 창에서도 대부분 딜러형 버서커가 올라와서 육성이 완료된 나이팅게일을 접할 기회가 드물었기에 유독 저평가가 이루어진 측면도 있다.
특유의 복잡한 구성으로 카드 리딩을 요구하고, 고성능 버스터 서번트가 없으면 혼자서는 빛을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유저들 중에서 '''운영이 어렵지만 기용가치가 높은 서포터'''라는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 아직 고성능이라는 평가를 붙이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지만 확실히 쓸모없다는 초창기보다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늘어났다.
네로제 2차에서 꽤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컨셉이 서번트간의 결투였기에 특공, 특방 대상인 인간형 적들이 득실득실했기 때문이다. 클래스 통일이 안된 던전의 경우 버서커 특성 덕분에 기용이 쉬웠다는 점도 있었다. 특히 마지막 초고난도 네로 던전은 클래스가 전부 다른 서번트 6기가 강력한 버프, 디버프기를 들고오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르타(라이더), 메데이아와 함께 나이팅게일이 제시되기도 하였다.[13] 또한 7장 최종전의 비스트전에서는 버서커의 피격상성이 100%, 즉 무상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엄청난 탱킹력을 자랑한다. 버서커라는게 벨런싱이라는 느낌마저 들 정도.
거기다 강화퀘스트 9탄에서 강철의 간호 스킬이 힐량은 그대로지만 약체무효 3회 3턴, 즉사무효 1회 3턴이 추가되는 강화를 받아 랜마모, 프랑켄슈타인 등 버스터 타입이면서 스킬이나 보구에 디메리트가 붙은 서번트의 보조도 가능해졌다.
또한 상위호환 취급인 멀린이 할수없는 역할을 할수있다. 멀린의 2스로 막을수없는 공격을 보구로 버틸수 있다는 것. 최근들어 무적관통을 들고나오는 적들이 늘어나면서 멀린 2스로는 버틸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경우에 보구에 붙어있는 보구 위력 감소와 강화퀘로 추가되는 공격력 감소로 충분히 막을수 있다.
회복관련도 장기적으로 보구를 중첩했을때는 당연히 멀린이 우월하지만, 피가 바닥난 상태에서 대량회복이 필요할때는 나이팅이 좋다. 1스킬은 10렙기준 4000을 즉발회복. 보구도 보렙1기준으로 3000을 회복한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멀린이 할수없는 디버프처리가 가능하다. 앞서 서술했듯이 1스 강철의 간호가 강화퀘를 받아 약체무효가 붙은것도 있겠지만 보구에 디버프 즉발해제가 달려있는것도 포인트.
4.2. 부정적 평가
애매한 성능과 성의없는 일러, 모션으로 인해 게임 내외적으로 5성 값을 못한다는 평을 듣는다.
보구도 공격형이 아니다보니 딜러로서는 금테 버서커 최하위. 같은 5성인 킨토키 및 쿠얼터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며, 블라드나 헤클, 베오울프도 나이팅게일보다 딜량이 더 높다. 다른 4성 버서커들도 강력한 대군보구나 스타벌이로 평이 좋다는 의견이 상당수. 2, 3스킬을 스킬 두 개를 중첩하면 블라드를 앞설 수 있지만 이것은 서포팅을 내다버리는 행위이므로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절대 피해야한다.
스킬 및 보구, 스탯의 구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훌륭한 서포터로 기획됐으나 '''클래스가 버서커라서''' 단점이 장점을 완벽하게 잡아먹었다.[14] 높은코스트의 5성이라는 점도 서포터로 기용하기에는 망설여지는 원인 중 하나이다.
레오니다스와 비교하면, 레오니다스는 탱커 능력을 지니고 나이팅게일은 힐링과 딜링 능력이 더 우수하다는 차이가 있다. 버프의 경우 레오니다스는 3턴간 아군 전체를 15~25% 올려주고 나이팅게일은 3턴간 아군 한 명을 30~50% 올려준다. 그 외에 셰익스피어와도 대조되는데, 셰익스피어의 인첸트는 최대 40%의 버뻥을 1턴간 아군 전체에게 걸어준다.
다만 나이팅게일은 5성이므로 같은 5성인 멀린과 비교를 해버리면, 3스킬이 영웅작성의 거의 완벽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나이팅게일이 쿨타임이 1턴 짧긴 하지만, 버서커라 2번 이상 걸기가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멀린과 비교했을 때 단점이 많이 부각된다. 버뻥50%말고는 아군에게 딜뻥을 넣어줄 수가 없으며, 아군 NP차지도 불가능. 1스킬의 회복4천은 영웅작성의 회복3천과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영웅작성은 최대HP가 늘어나므로 단순회복보다 우월하다. 결국 멀린 대신 나이팅게일을 넣는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하며, 굳이 찾자면 무적으로는 막을 수 없는 보구의 적을 상대할 때 정도.
실제로 덱을 짜보면 코스트가 걸리기 때문에 딜러들을 지원해줄 서포터로는 레오니다스/셰익스피어를 많이 찾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반적인 버스터팟인 2딜러 1서폿 체제에서 레오니다스는 너무도 소중한 탱커인 반면,[15] 나이팅게일의 장점인 서브 딜링 능력은 그 진가를 발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더군다나 서포터 치고 딜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애초에 '''화력을 보고 서포터를 기용하진 않는다'''. 보유 서번트가 극히 제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상성딜러를 데려갈테고 이 경우 버서커의 강점은 다소 퇴색된다. 여기에 ''굳이''' 나이팅게일을 데려간다면 버스터 위주의 딜러가 낄 텐데, 이 경우 천사의 외침을 딜러에게 걸어주면 나이팅게일은 인간특공만 남는다. 당연히 버프가 집중된 메인딜러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고, 결국 타 서포터와 마찬가지로 서포터 커맨드를 누를 수록 손해가 되는 구조가 된다. 물론 3턴간 메인딜러의 커맨드는 5장이며 그 중 버스터는 많아봐야 3장이니 서포터 커맨드를 전혀 안쓸순 없는데, 이 부분의 딜로스를 줄일 수 있다는 부분은 장점이다. 그러나 값비싼 육성비용[16]및 소모하는 편성 코스트에 비하면 투입대비 수입은 초라한 편. 차라리 4성이었다면 입수 및 육성 난이도도 낮고 코스트도 덜 먹어 좀 더 널리 쓰였을 것이다.
즉, 나이팅게일의 결정적인 특징인 버서커 + 서포터 조합이 딜도, 서포팅도 안되는 어중간함이 되어 나이팅게일 저평가를 이끌어낸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캐스터 알트리아의 실장 후 버스터는 커녕 수많은 아츠 딜러들이 날아다니는 시점에서 나이팅게일만의 입지는 더욱 낮아지고 말았다.
4.3. 총평
현재 나이팅게일의 최대 활용처는 보스 아마쿠사 같이 무적이나 방뻥으로 보구를 막을수없는 상대를 상대할 때 쓰는 것이다. 보스로 나올경우 최악의 적인 아마쿠사의 경우에 대군보구에 선강화해제라 못막고 그대로 전멸하는 끔찍한 상황이 올수있는데, 그걸 나이팅게일의 보구로 데미지를 낮춰버려서 버티는 것. 적의 약체내성이 높아도 앵간하면 공격 하락이나 보뎀 하락중 1개는 성공하니 안심하고 보구를 날려주자. 약체 해제같은 서포터 3인방이 못하는것도 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데려가면 도움이 된다.
5. 운용법
서포터답게 운용에 스킬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제1스킬과 보구는 힐러 구성, 제3스킬은 서포터 구성, 클래스와 제2스킬은 서브 딜러 구성으로 딜로스를 줄이면서 아군을 서포트하고 파티원들을 힐 하는, '힐과 딜, 서포트 모두가 가능하다'는 포지션을 지닌 서번트. 융합되기 힘든 특성들을 지니고 있기에 운용에 생각이 많이 필요하다.
직접적으로 운용하려면 공명과의 비교가 불가피해지기에, 역발상으로 제갈공명과 나이팅게일을 동시에 채용한 방안이 추천되고 있다. 이 경우 나이팅게일은 딜포터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다. 2서포터의 단점을 나이팅게일의 클래스인 버서커가 커버해주며, 딜러의 순간화력은 2공명보다도 우월하기에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게다가 2서포터에서 따라 붙게되는 카드 패가 밀려서 생기는 딜로스가 어느정도 극복된다.[17]
2스킬, 인체이해는 나이팅게일의 딜과 생존을 책임지는 중요한 능력이다. 단순히 적과 조우하자마자 사용하는 것보다는 보스급 인간형적과 만나 방벞이 필요할때 사용하거나, 나이팅게일 카드가 몰린 턴에 사용해줄때 효율이 좋다.
보구인 나이팅게일 프렛지는 보구 강화전에는 보구 약화는 덤으로 힐링, 약체해제가 주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NP수급이 힘든 버서커 특성 상 가성비가 심히 좋지않다. NP 선차징 예장이라도 달아주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든편이다. 하지만 보구 강화를 받으면서 공깎 50%가 추가로 붙어서 감소량이 크게 늘어났다.
보통 나이팅게일을 운용하는 방법은 후열에 넣어두고 전열이 무너져서 회복이 시급할때, 혹은 강력한 공벞이 필요할때 꺼내와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엔 안정성이 부족한 나이팅게일의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최근에는 처음부터 강적들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아 처음부터 전열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특유의 빈약한 생존력을 신경 써주어야한다.
5.1. 보구 방어 운용
현시점에서 나이팅게일의 가장 큰 활용처.
페그오 보스전 공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적의 전체보구에 대한 대책이다. 멀린이나 잔느의 전체 무적으로 버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대편이 무적 관통 능력을 갖고 있거나 아군의 버프를 모두 지워버리는 강화해제 능력을 갖고 있으면 무의미해진다. 마슈나 공명의 방어력 버프를 중첩시켜 버티는 방법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거츠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런 전법도 강화해제에는 통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경우를 꼽으라면 바로 아마쿠사 시로가 보스인 던전으로, 전체보구인데다가 강화해제가 먼저 들어가고 대미지가 날아오기 때문에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버틸 수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기용되는 것이 아군에게 방어력 버프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적에게 공격력 디버프를 부여하는 서번트이다. 그 중에서도 나이팅 게일은 보구위력 디버프와 공격력 디버프를 동시에 걸어주는 보구를 갖고 있으며, 오버차치 100% 상태에서도 적의 보구 대미지를 75% 감소시킬 수 있다. 다른 공격력 디버프나 아군 방어력 버프와 조합한다면 보구 대미지를 0으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버서커의 특성상 적의 평타에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공명 혹은 마슈가 필수적이다. 나이팅게일의 NP 수급을 고려하면 더더욱. 딜러로서는 버스터 서번트들과 조합하게 되나, 공격력을 다운시키는 스킬과 보구를 지닌 야규와의 조합도 괜찮다.
CCC 이벤트 복각에서 거대 키아라 솔플에 기용되기도 하였다. 키아라가 끊임없이 걸어대는 디버프는 스킬과 보구로 무효화하거나 해제하고, 보구턴에는 맞보구+인간형 특방 스킬로 공격력을 크게 감소시켜 살아남고, 스킬과 보구에 달린 높은 힐량으로 유지력을 올리면서 동시에 자신에게는 인간형 특공과 버스터뻥을 둘러 죽을때까지 평타로 뚜드려패는(...)방식. https://www.youtube.com/watch?v=q-8UJBpVL-k&
신규 서번트가 추가되면서 강화해제내성을 100% 올리는 서번트들도 나와서 유일성이 많이 떨어졌다. 베니엔마나 무라사키 시키부의 보구로 적의 강화해제를 3턴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무적이나 회피로 강화해제 후 날아오는 적의 보구를 피할 수 있다. 다만 무적관통보구나 필중보구의 경우는 나이팅게일로만 막을 수 있고 체력 회복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여전히 활용처는 있다.
5.2. 단발 버스터 버프 요원으로서의 운용
버스터 버프 셔틀로 활용하는 방법.
나이팅게일은 버서커라는 특성상 생존력이 떨어지고 다른 전문 서포터들에 비해 아군 버프가 부실하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의 3턴 50% 버스터 버프는 여전히 매력적이기에, 다른 서포터로 모든 버프를 걸어준 뒤 오더체인지로 나이팅게일을 불러와(혹은 반대 순서로) 화력을 극대화시키는 전법을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무식한 피통에 브레이크까지 가진 적이 늘어나기에 50% 버스터뻥은 소중하며, 결국 활용하기 나름이다.
이런 경우 나이팅게일은 오더체인지로 후열로 보내버리거나 타겟집중 예장으로 일찍 퇴장시키는 운용을 하게 된다. 나이팅게일을 오래 생존시키면서 싸워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 보구가 버스터뻥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따로 NP를 채워야 할 필요도 없다.
단발 버스터 버프 요원으로만 활용할 생각으로 나머지 스킬은 손도 대지 않고 3스킬만 육성해두는 경우도 있다. 나머지 스킬을 육성할 필요가 없어 소재와 QP를 아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운용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코스트. 고레어 서포터들을 배치한 상태에서 5성 나이팅게일까지 넣어주면 코스트 한계를 넘어가기 쉽다. 마슈를 넣어주거나 예장 하나를 빼야할 것이다.
5.3. 프랑과 조합하는 스카디 시스템 운용
나이팅게일은 스킬 강화를 통해 3턴 유지되는 3회 약체무효를 획득하게 되었다. 현재 약체무효는 유저들이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보이는 강화지만, 현재 메타에서 딱 맞아떨어지는 사용처가 존재한다.
바로 스카디 시스템에서 버서커 프랑켄슈타인을 도입하는 파츠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은 고위력의 퀵 보구를 갖고 있지만 스턴이라는 디메리트 때문에 스카디 시스템에 넣기 어려웠는데, 미리 나이팅게일로 3회 약체무효를 부여하면 스턴을 막을 수 있다.
프랑의 보구는 스턴 디메리트 때문에 다른 전체보구보다 높은 배율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나이팅게일로 스턴만 무효시켜주면 다른 서번트로는 화력이 부족해 3턴클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스카디 시스템을 돌릴 수 있다.
약체해제+약체무효 1회인 BB 1스킬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드시 2라운드째에 사용해야 되므로 BB를 전열에 남겨야 하기 때문에 3라운드에서 스카디의 방깎 1회를 포기해야 한다. 반면 나이팅게일은 1턴에 스킬을 걸어준 뒤 후열의 스카디와 교대하면 되므로 W스카디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5.4. 추천 예장
나이팅게일은 보구의 비중이 낮은 서번트이며, 그 때문에 나이팅게일에게 컬라이도스코프, 허수마술 등의 NP 선차지 계열 예장은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종종 NP 선차지 예장을 장착해 후열에서 나오자마자 전열 회복을 극대화하는 운용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 2030의 파편 - 나이팅게일은 버서커 클래스이기에 스타 집중률이 매우 낮으며, 이는 나이팅게일이 딜러가 가져갈 크리티컬 스타를 낭비하는 일이 매우 적음을 뜻한다. 무난하면서도 나이팅게일에게 어울리는 예장.
- 칼데아를 이끄는 소녀 - 버스터 성능 증가를 이용한 나이팅게일의 딜링과, 크리스타 수급으로 인한 서포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도달해야 할 장소 - 기본적으로 나이팅게일에게 NP 선차지 계열의 효율은 매우 떨어지지만, 라쇼몽 이벤트 등의, 전체 보구의 데미지가 미묘한 경우에서는 보구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서포트 기능이 추가된 NP선차지 계열 예장을 활용해볼 만 하다. 6장의 가웨인같은 경우에는 반감해도 의미가 없으니 활용할 생각은 하지 말자.
- 월령수액 - 나이팅게일을 비롯한 버서커 클래스의 생존력을 매우 크게 올려준다. FG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도 인터뷰에서 추천한 조합이다.
- 사령마술 - 앱미디어 등에서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버서커 클래스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예장. 단, 사령마술의 경우 랜덤성이 짙기 때문에 운용에는 주의하여야 한다.
- 구수우마라왕/골든 포리어도 - 후열에서 오더 체인지로 꺼내올 경우, 즉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구수우마라왕의 경우 천사의 외침과 조합하여 65%의 버스터 버프를 얻을 수 있으며, 골든 포리어도의 경우 즉시 크리티컬 스타 20개를 지급하여 딜러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 불요불굴 - 나이팅게일의 인연 예장. 구수라우마왕 풀돌보다 낮은 10%의 버스터 업을 가지고 있지만, 턴 제한 없음 + 아군의 회복량 20% 업 으로 나이팅게일과 아군의 유지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인연 예장은 4성이기에 구수우마라왕보다 코스트 소비도 적은 건 보너스. 예장의 효과가 나이팅게일과 시너지가 매우 높기에 졸업예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죽음의 예술 / 리미티드/제로 오버 - 나이팅게일의 딜을 극대화시키는 예장. 기본적으로 나이팅게일의 딜은 인체이해로 인한 인간형 특공에서 나오기에 인간형 특공이 합연산되는 죽음의 예술보다는 버뻥을 올려주는 리미티드 제로 오버의 효율이 더 좋다. 다만 메인 딜러로 사용시엔 자신에게 천사의 외침을 사용하고, 천사의 외침이 쿨이 더 짧을 뿐아니라 버스터 커멘드가 2개 뿐이고 천사의 외침과 리미티드역시 합산이기 때문에 죽음의 예술이 더 좋아진다. 간단하게 서포터는 리미티드 메인딜러는 죽음의 예술이 좋다.
- 구다구다 간판아가씨/아웃레이지 - 버스터뻥을 최대한 메인딜러에게 중첩시키고 싶을 때 고려할만 예장이다. 3스킬을 딜러에게 바르고 등장 턴 퇴장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팅게가 생존력이 떨어지는 버서커 서포터라는 점을 역으로 활용하는 운용이다.
6. 기타
성능 외적인 치명적인 문제로 1부 종장 픽업에서 '''상위호환인 멀린'''이 나와버리는 바람에 나이팅게일은 말그대로 멀린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했다. 멀린보다 대미지 딜링을 잘하기에 단기전에서는 보다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버서커이기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나이팅게일의 꽃이라는 3스킬도 멀린이 쿨타임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영웅작성'을 가져오면서[18] 나이팅게일만의 장점이 희석되었기 때문이다.[19]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때 같은 버서커 서포터를 표방하면서도 딜도 서포팅도 챙기지 못하여 5성 최악의 평가를 받는 의문의 히로인 X 얼터가 등장하면서 나이팅게일이 사실은 버서커 클래스의 서포터치고는 매우 무난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덕분에 나이팅게일의 평가가 조금 온화해지는 반사이익을 받았으나... 의문의 히로인 X 얼터가 2주년 기념으로 강화 퀘스트를 받아 딜러로 전향하여 다시 유일한 버서커 서포터가 되었다. 이후 배포 1성 폴 버니언이 나오면서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2019년 2월 6일에 실시한 발렌타인 이벤트와 함께 캐릭터 스프라이트 및 모션이 개선되었다. 사람 잡을 기세로 CPR 시전, 소독용 거즈로 후려치기, 수류탄의 핀을 뽑은 뒤 둔기로써 휘두르기, 병원침대를 들어올린 뒤 적에게 던지거나 돌진하는 등, 간호사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약을 한 사발로 들이킨 모션들이 포인트. 그 이외에 체형이 원래 등신대로 변했고 장갑을 고쳐잡는 스킬 사용 모션이 추가되었다.
7.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9탄[2] 정작 같은 힐러 포지션인 메데이아 릴리는 마술로 나이팅게일보다 힐량이 높다.[3] 나이팅게일 막간의 이야기 "누군가를 위해 싸우는 자" 클리어 후[4] 에미야, 베니엔마, 부디카, 타마캣, 마마[5] 꼬마 길가메쉬, 클로에, 오산리, 랜두사, 알렉산더, 너서리, 이리야, 미유, 잭, 아스테리오스, 폴, 시토나이, 아비게일[6] 살균 : 세균의 '''아포를 제외한''' 모든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것[7] 멸균 : 세균의 '''아포를 포함한''' 모든 미생물을 사멸시키는 것[8] 퀵은 0.5%[9] NP 수급률이 평균치인 알테라가 0.84% x 2이며 반대로 최하치인 블라드가 0.5%[10] 상송의 '의술'과 네로 브라이드의 '인간에게 사랑을'은 1000~3000을 회복시키고, 산밥의 '성자의 선물'은 1500~3500을 회복시킨다.[11] 물론 인체이해를 전제조건으로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한다. 서번트가 인간형에 포함되기 때문에 상당히 폭넓은 커버 범위를 가지지만, 인간형 적이 아닌 보스도 많고, 그런 경우 나이팅게일의 장점은 상당히 희석된다.[12] 100레벨 나이팅게일이 체력 포우작을 끝냈을 경우의 체력은 17665인데, 버서커의 피격 데미지를 감안한 실질 체력은 8830가량으로 3성정도의 체력이다. 인체이해의 방벞이 없으면 다른 버서커처럼 비명횡사하기 쉽기 때문에 높은 체력을 맹신하면 안된다[13] 페이트 작가 중의 한명인 산다 마코토는 페그오 사상 최고 난이도였다는 '''너프전 네로 던전'''을 공벞 예장을 장착한 전열 나이팅게일로 클리어하고 인증하여 충격과 공포를 주기도 했다. https://twitter.com/makoto_sanda/status/783370376642383872[14] 만약 룰러로 등장했다면, 아군 1명에게 최대 4천의 힐량에 아군 1명 버스터 강화, 그리고 엑스트라 클래스 중 2위로 높은 체력을 자랑하며 서폿탱커로서의 활약이 엄청났을 거다.[15] 특히 버서커 버스터팟의 경우 탱커의 존재는 아주 귀해진다. 버서커들은 특성상 집중공격당하면 순식간에 피통이 오그라들기때문.[16] 4성과 5성만 해도 종화뿐만 아니라 레벨 및 스킬작에 들어가는 QP도 두 배 가량 차이난다.[17] 단, 나이팅게일은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불안정한 버서커 클래스이며, 인간형 적이 아닌 레이드 같은 경우에는 나이팅게일보다 제갈공명 둘의 석병팔진이 더 높은 기대화력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18] 10렙 기준으로 나이팅게일의 3스킬이 쿨타임이 1턴 짧다.[19] 단순 서포터로만 따지면 멀린은 압도적인 0순위인데, 멀린 보구가 스타 획득까지 붙어서 생각보다 딜까지 잘 나온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나이팅게일의 아군 서포터가 '회복'이면 멀린은 2스킬로 '1턴 무적'을 걸어준다.